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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추도예배(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by 하진파파 2023. 11. 25.

이 찬송은 1873년 패니 크로스비가 작사한 그의 대표적인 찬송입니다. 패니 크로스비는 1915년 95세로 소천하기까지 하나님의 감동을 표현하는 시인일 뿐만 아니라 복음찬송을 부르는 가수였으며, 위대한 복음 간증 사역자였습니다.

생후 6개월도 채 안 되던 갓난아기 시절, 감기로 인해 그의 눈언저리가 부어오르자, 약사는 겨자를 갈아서 눈에다 바르라고 처방하여, 이로 인해  맹인이 되었으나 평생을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가면서 수많은 찬양 시를 썼습니다.  그녀가 말한 간증의 내용 중에 이러한 내용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육신의 눈을 멀게 하신 대신에, 나의 영의 눈을 열어주셨다. 내가 영의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살고, 다른 사람들도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찬양시를 쓰게 하셨음을 나는 믿는다. 만약 내가 육신의 눈을 떠서 세상 것으로 장애를 받았더라면 내 어찌 그토록 많은 찬송 시를 쓸 수 있었으랴…. 인생이 그다지 길지 않기에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노래하게 하련다.”

 평생 9,000편 가까운 찬송시를 써서「미국 찬송가의 어머니」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크로스비는,  살아 있을 당시도 미국에서 유명하였고, 그가 세상을 떠나자 장례식에 당시  제28대 미국 대통령이 토머스윌슨이 참석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정말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고 주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천국으로 누리는 삶이 이러한 삶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들도 주님과 함께 하여 이러한 삶을 누리는 이들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 말씀은 고린도전서 3장 23절 말씀입니다.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습니다. 또 주 예수그리스도 께서는 우리를 구속하시려고 십자가에서 죄의 값을 지불하셨습니다. 또한 우리는 그리스도의 헌신으로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분의 형제 중에 한 사람이고, 그와 함께 유업을 받은 자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전에는 그러지 못했을지라도 지금부터라도 예수님의 종이요 친구요 신부라는 사실을 세상에 보여주기 위해서 실제로 수고해야 합니다.

 죄의 유혹에 빠질때마다 “ 나는 그리스도의 것이기게 이런 큰 죄를 범할 수 없습니다.라고 고백하며 저항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려운 일에 처해 있을 때에도 우리 자신이 그리스도의 소유란 사실을 기억하고 가장 악하고 연약한 때에도 믿음으로 견고히 서 있어야 합니다. 지금 나의 상태를 점검해 보는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혹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게으르게 앉아 있는 사람들 가운데 있지는 않습니까?

그렇다면 온 힘을 다해서 그곳에서 일어나서 일하러 가면 됩니다. 하나님을 위해 할 일이 생기면 즉시 그 일을 하시면 됩니다. 가난한 사람이 구걸을 하거든 갖고 있는 물건뿐 아니라 우리 자신까지 그에게 직접 내어주시면 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신앙고백이 절대 거짓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말하는 것이 예수님을 닮은 사람 같으며, 그 행동과 하는 말이 천국의 향내를 풍기는 사람 그래서 우리들을 보는 모든 사람들이 주님의 사랑과 거룩한 표정을 발견하고 나 자신이 구세주의 것임을 알아볼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주님. 우리가 주님을 닮은 사람이 되길 원하며 천국의 향내를 풍기는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우리에게 낮은 자를 섬길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시고 사랑이 되신 하나님을 우리 마음에 품게 하시어 어떤 이들이든 사랑하게 하시고 미워하지 않게 하시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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